서울 이태원 지하철 녹사평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함께 방문한 모습입니다.
어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서 헌화하고 묵념을 했고요. 오늘은 국무위원들과 이태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서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희생자들 추모하고 또 이번 참사와 관련해서 재발방지 방안 마련하겠다라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오늘도 그런 행보의 일환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모습 보였고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정 최우선이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라고 다시 한 번 강조를 했고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파 관리 대책,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확실하게 체계적으로 계획을 마련하라는 논의가 국무회의에서 있었고 국무회의 끝난 뒤에 국무위원들과 함께 어제에 이어서 두 번째 오늘 희생자들 조문하고 헌화하고 또 묵념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에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한 분 한 분을 각별하게 챙겨야 한다, 다시 한 번 또 강조를 했고요.
그리고 유사 사고를 막을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썼고요.
다시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방명록에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서명과 함께 남겼습니다.
조문을 마치고 이동하는 모습까지 보셨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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